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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에 대한 세계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봉준호 감독을 보면 웬지 모르게 같은 국민으로써 국뽕이 차오르는 것 같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감독 그 이상 세계를 대표하는 감독 중의 한 명이 된 것 같은데요. 봉준호 감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봉준호 프로필

봉준호 나이는 1969년 9월 14일생입니다. 고향은 대구광역시 출신으로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대한민국 3대 영화제인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 대종상 감독상을 모두 수상한 감독으로 그의 대표작은 살인의 추억, 괴물,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 영화 기생충을 통하여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고, 제 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감독상과 작품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인정 받았습니다.



봉준호 감독 아버지는 영남대 미대 교수를 지내고 국립영화제작소 미술실장을 지낸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 봉상균씨입니다. 봉준호 외할아버지는 소설가 구보 박태원이며, 봉준호 형 봉준수는 서울대 영문학과 교수, 누나 봉지희는 패션디자이너이자 국제문화협회 이사입니다.



봉준호 집안이 상당히 좋고, 예술적 집안이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이 때문에 봉준호가 영화감독이 된다고 했을 때에 봉준호 부모님이 반대를 하지 않고 오히려 해보고 싶은 것 다 해보라며 격려를 해주었다고 하지요.


봉준호 부인(아내) 정선영

봉준호 아내 정선영은 과거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봉준호 결혼은 1995년에 했는데요. 결혼 당시 봉준호는 무명 감독이었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상당히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봉준호 감독은 무명시절 2년 동안 조감독으로 일을 하면서 받은 450만원 가량의 돈으로 딱 1년간 버텨보자는 각오로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봉준호 아내 정선영은 당시 힘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도 남편 봉준호 감독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고 하는데요. <못 먹어도 고>라는 말을 자주 외쳤다고 하지요.



봉준호 감독은 아내 정선영을 영화 동아리에서 만났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는데요. <1995년도에 결혼해서 2003년 살인의 추억 개봉까지 경제적으로 굉장히 힘들었다. 1998년도인가, 아내와 이야기를 나눴다. 1년 만 달라. 그동안 모아둔 돈이 있으니 1년은 간신히 된다. 그래서 1년간 좋다. 못 먹어도 고라는 마음으로 영화에 올인한 것이다>라고 회상을 했습니다.



이런 봉준호 감독 아내 정선영씨의 내조가 있었기에 봉준호 감독이 작품 활동에 매진할 수 있었고, 이렇게 멋진 작품들이 탄생할 수 있었지 않나 생각됩니다.



봉준호 아들 봉효민

봉준호 감독 아들 봉효민 역시 영화계에서 감독으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봉효민은 영화 <1987>, <골든슬럼버>, <옥자>, <리얼> 등에 참여를 하면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는데요.



봉준호 감독의 재능을 물려 받아 예술적인 감각 역시 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에 오르면서 아내 정선영씨와 아들 봉효민씨와 함께 했는데요. 아카데미 시상식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작품상 수상작으로 기생충이 호명되는 순간 주위 사람들과 부둥켜안으며 기쁨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어 눈길을 모았습니다.



봉준호 감독은 <언제나 많은 영감을 주는 아내에게 감사하다. 대사를 멋지게 화면에 옮겨준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봉준호 감독이 이렇게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에는 그를 늘 믿고 응원해준 가족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세계적인 영화 감독이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만들어주길 바라며, 아카데미 작품상을 또 한 번 더 수상하는 날이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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