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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 박지윤 아나운서 부부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2.5트런의 음주 역주행 운전자와 교통사고가 났는데, 큰 사고임에도 불구하고 다행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지요.



2020년 7월 27일 저녁 2.5톤 화물차 기사는 경부고속도로 톨게이트 앞 광장에서 차를 유턴해 역주행을 시작했습니다. 이 운전자는 면허 취소수준의 음주운전이었는데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 1.7km 지점에서 최동석 박지윤 부부와 차량이 부딪혔고, 이 사고로 보닛이 완전히 구겨졌습니다.



두 차량은 충돌 직후 90도 가량 회전을 하며 차로를 전부 막아섰는데요. 차량에는 박지윤 최동석부부 뿐만 아니라 아들과 딸도 탑승해있던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너무나도 다행히 일가족 4명은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합니다.



처참한 사고 현장 사진과 함께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2.5톤 화물차와 정면 충돌했음에도 큰 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너무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목숨을 잃을뻔한 이 사고를 경미한 부상으로 만들어준 이유가 있었는데요. 바로 최동석 박지윤 부부의 차 볼보 XC90 덕분이었습니다.



최동석 박지윤 볼보 XC90 은 스웨덴 브랜드의 자동차로 볼보 SUV이자 가장 등급이 높은 플래그십 모델입니다. 볼보XC90은 영국에서 처음 출시된 이래 2018년까지 16년간 약 80만 대가 팔렸지만 동승자를 포함하여 탑승자 중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요. 이 사고로 박지윤 최동석 부부뿐만 아니라 차량 볼보 XC90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같습니다.


최동석 프로필

최동석 나이는 1978년 4월 5일생입니다. 최동석 고향은 서울 출신이며, 학력은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이지요. 박지윤 남편 최동석 직업은 아나운서인데요.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습니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꾸준히 라디오와 TV앵커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하는 아나운서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부인 박지윤이 프리를 선언한 것과 다르게 최동석 아나운서는 현재도 KBS 아나운서 소속입니다.



박지윤 프로필

박지윤 아나운서 나이는 1978년 3월 23일생입니다. 박지윤 고향은 경상남도 마산인데요. 유년기의 대부분을 경남 마산에서 보냈지요. 박지윤은 숭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를 했습니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KBS 아나운서 시절 꽤 인지도가 높았는데요. 다양한 예능의 진행을 맡으며 높은 인기를 얻었지요. 스타골든벨에서 김제동과의 호흡이 찰떡이었습니다.



그러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2008년 3월 KBS에 사직원을 냈습니다. 4년 동안 큰 인기를 끌었던 박지윤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낸 이유는 동료 아나운서 최동석과의 사내 연애 때문이라고 밝혔었는데요. 하지만 퇴직 후 디초콜릿 엔터테인먼트에 들어가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요. 이 때문에 3년간 KBS 출연이 금지되기도 했습니다. 



박지윤 최동석 결혼

두 사람은 2009년 11월 결혼을 했습니다.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는 KBS 아나운서 동기로 호흡을 맞추고 있을 때에 박지윤은 사귀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아나운서 동기이기도 하고, 편안한 사이였던 두 사람은 박지윤이 당시 남자친구 문제로 힘들어했는데 최동석에게 연애 상담을 받았지요.



박지윤: <당시 연인과 헤어지고 최동석과 함께 하는 시간이 자연스레 길어졌다. 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1살 연상 아나운서 동기 오빠에서 여보 사이로 바뀐 과정은 이러합니다. 박지윤은 프리 선언한 이후에도 다양한 예능, 케이블 TV 진행을 맡으며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결혼 이후 아들 최이안, 딸 최다인을 낳았습니다.



최동석 박지윤 논란

두 사람은 최근 논란이 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중에 가족 여행을 다녀와서 논란이 되었지요. 2020년 3월 최동석 부인 박지윤이 인스타그램에 가족여행 사진을 올린 것이 논란이 되었습니다.



박지윤은 당시 지적하는 네티즌과 언쟁을 벌이기도 했지요.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 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는 글을 올려 논란이 더 커지자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박지윤의 인스타그램 논란은 남편 최동석에게도 불똥이 튀였습니다. KBS 시청자 자유게시판에 뉴스9시 메인 앵커를 맡고 있는 최동석 앵커에 대한 항의글과 교체를 요구하는 글로 가득했지요. 당국의 방침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매일 외출 자제를 권고하면서 정작 본인의 가족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이에 KBS측은 최동석 아나운서가 관련 논란에 대해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현재 평일 9시 KBS 뉴스 서브앵커는 19대 최동석에서 20대 박노원 아나운서로 교체가 되었습니다.



코로나 19사태 박지윤 인스타그램 논란이 이후 이번 교통사고로 또 한 번 화제의 중심에 서 있는 이들 부부가 큰 부상없이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여 다시 방송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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