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트래버스 또 출시 늦나

한국지엠 트래버스는 이전부터 꾸준히 출시설이 나오던 모델입니다. 대형 SUV 차량으로 몇년전부터 꾸준히 출시가 예상 되었던 모델이지요.

한국지엠의 트래버스는 늦어도 2019년 안에는 국내 출시가 된다는 이야기가 계속 나왔었는데요. 그런데 한국지엠이 아직까지 트래버스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신차 판매를 위해서는 국내 인증 작업도 필요한데, 아직까지 준비 단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요. 한국지엠은 트래버스 출시 시점과 가격 책정, 제품 전략 등을 내부 논의 중이며, 출시 일정도 아직 조율 중인 단계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 트래버스 출시 늦어지는 이유

한국지엠의 트래버스 출시가 늦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물량 때문입니다. 트래버스가 미국 본사로부터 수입, 판매하는 차종이다보니 물량이 제한적이며, 북미 SUV 시장 출시 이후 큰 인기를 끌면서 수출 물량도 넉넉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사실 트래버스의 출시의 타이밍도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팰리세이드가 돌풍을 일으키며 대형 SUV 시장을 석권했고, 텔루라이드의 출시도 예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지요. 트래버스의 출시가 많이 늦었다고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쉐보레 트래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요.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쉐보레 SUV가 없는만큼 트래버스의 출시가 최대한 빨리 이뤄져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