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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연예

윤태화 가수 어머니 미스트롯2

트로토피아 2020. 12. 22. 09:30

내일은 미스트롯2. 송가인을 잇는 새로운 트롯여왕은 누가 될까요? 미스트롯2가 벌써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출연진마다 각자의 개성으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며 매회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스트롯2 참가자 중의 한 명인 윤태화역시 큰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입니다. 윤태화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 합니다.


윤태화 프로필

윤태화 나이는 1990년 1월 2일생으로 윤태화 키는 160cm입니다. 키는 작은 편이지만 글래머스한 몸매를 뽐내며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윤태화 학력은 백제예술대학교입니다. 윤태화 데뷔는 2016년 EP앨범 <태화>로 데뷔를 했습니다.


윤태화의 데뷔 앨범이 늦게 나왔지만 사실상 오랜 무명 가수 생활을 했습니다. 윤태화 이전에 정다비, 윤정윤이라는 예명으로 활동을 했는데요. 무려 12년 동안 긴 무명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윤태화는 30대 초반의 나이지만 나이에 비해서 노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윤태화 어머니도 윤태화와 마찬가지로 가수였는데요. 윤태화 어머니 이름은 이선정으로 활동을 했다고 하지요. 하지만 노래와 가수가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윤태화 무명생활

윤태화는 데뷔 후 10년 동안 늘 해피엔딩은 아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수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그녀는 만 19세의 나이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를 했는데요. 2009년 <깜빡깜빡>을 발표하면서 트로트 활동을 시작했지요.



윤태화는 스스로 R&B와 팝송을 잘부른다고 생각해서 음악을 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그리고 학교 역시 백제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에 진학을 했고, 교수님과 주변 선배, 친구들의 트로트 해야겠다는 반응에 트로트에 도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09년 돌아가신 할머니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윤태화의 무명 가수 활동은 쉽지 않았습니다. 회사가 바뀌면서 활동명이 바꾸기도 했고 믿었던 매니저와 이별을 겪기도 했습니다.



<데뷔는 했는데 활동도 못하고 힘들었다. 23세에 한 회사와 계약을 맺었다. 나를 키워줄 것 같아 계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매니저가 도박꾼이었다. 나 이제 잘되나보다했다는데 다시 원점이었다. 생각해보면 지금까지 해피엔딩은 없고 최고 절정의 힘든 시기만 있었다. 드라마에서 보는 건 다 겪는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러나 요즘은 행복하다. 지금 행복하려고 그렇게 힘들었나 싶었다>



윤태화가 오랜 무명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에는 가족의 힘이 있었습니다. 가수 출신인 어머니에게 위안을 주고 싶었고, 자기 대신 생계를 책임지는 연년생 동생이 아니었다면 다른 인생을 살았다고 합니다. 음악을 포기하지 못한 이유는 <제대로 한번 해보고 싶었다>



윤태화는 2019년 데뷔 10년 만에 신인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9년은 윤태화에게 많은 변화를 준 해였습니다. 윤태화는 정말 열심히 살았는데요. 직접 유튜브 운영도 하고 있습니다. 노래부터 촬영, 편집까지 직접하고 있지요.


<트로트계의 빅픽처.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윤태화라고 소개하고 싶다. 제 이름은 클 태 그림 화를 썼다. 이를 풀이하면 큰 그림을 의미한다.>



30대 초반의 트로트 가수 그리고 노안의 외모 때문에 윤태화 결혼, 윤태화 이혼 등의 연관검색어도 나오고 있지만 윤태화는 결혼을 하지 않은 미혼입니다.


윤태화 미스트롯2

윤태화는 미스트롯2에서 현역부B조에 소속되어 출전을 했습니다. 윤태화는 정의송의 <님이여>를 불렀는데요. 원래는 댄스곡을 하려고 했으나 미스트롯2를 준비하던 중 어머니가 뇌출혈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여 어머님께 하고 싶은 말을 담아서 <님이여>를 열창했습니다.



진심을 다한 윤태화의 노래에 심사위원들은 올하트를 보내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심사위원단들은 <오늘 최고로 감동을 받은 무대이다. 우승후보가 나타난 훌륭한 무대였다. 단점이라고는 찾을 수 없다. 톱5에는 무조건 들어갈 것 같다>라며 감탄을 했습니다.



<엄마를 일으키고 싶어 나온 12년 차 트로트 가수 윤태화입니다. 얼마 전에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선곡을 바꿨다. 엄마한테 아직은 가시지 말라 붙잡고 싶은 마음으로 연습을 했다. 엄마 건강하게 잘 살자. 사랑해>



심사위원들뿐만 아니라 시청자들 역시 윤태화의 무대에 큰 감동을 했는데요. 진심을 담아 부른 노래라 그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윤태화가 앞으로의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하며, 미스트롯2에서 그녀가 어디까지 올라가게 될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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