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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연예

배우 경수진 결혼 생각

트로토피아 2020. 12. 11. 18:01

경수진은 최근 나혼자산다의 무지개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게 됩니다. 경수진의 털털한 모습 그리고 배우로서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경수진 프로필

경수진 나이는 1987년 12월 5일생으로 고향은 인천 출신입니다. 경수진 키는 164cm이며, 학력은 장곡고등학교, 남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학과 중퇴이지요. 경수진 데뷔는 2012년 드라마 <적도의 남자>에서 한지원의 어린 시절(이보영 아역)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현재 경수진 소속사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2021년 기준)



경수진의 어린시절에는 배우가 아닌 가수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는 가수가 되고 싶었다. 초등학교 때는 TV에 나오는 사람이 굉장히 멋져 보였다. 그리고 아이돌 그룹을 보면서 춤이 멋있더라. 힙합도 좋아해서 가수가 되고 싶었다. 누구 앞에 나서서 춤을 추는 것도 좋아했어다>



<그러다 중학교 시절 여인천하를 보는데 강수연 선배가 너무나 멋있어 보였다. 기존에 제가 봤던 드라마는 남자 배우 중심이었지요.. 그런데 강수연 선배님은 카리스마도 있고 굉장히 멋있게 연기를 하셔서 저도 연기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경수진은 고등학교 때 연극반으로도 활동을 했지만 대학은 스포츠 산업학과를 선택하게 됩니다. 연기 못지 않게 운동도 좋아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배우에 대한 꿈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막상 스포츠산업과 관련된 학과를 가보니 잘 안 맞더라. 같은과 선배들이 졸업 후 전부 본인이 공부한 내용과는 관계가 없는 일이라고 하더라. 그때부터 하고 싶은 일을 좀 더 적극적으로 해보기로 했다>


<학교를 그만두는 것에 고민을 많이 했는데 뭔가 시간이 아깝더라. 그때부터 연기 학원도 다녔다.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아르바이트를 한 뒤 돈을 벌어서 그 돈으로 연기를 하는 식이었다>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용돈과 학비를 벌어서 사용했다. 1년 동안 돈을 모아서 1년 동안 연기 공부를 하고 다시 1년 동안 돈을 모으는 생활을 5년 반복했다. 데뷔까지 쉽지 않았기 때문에 헝그리 정신이 있었다. 힘들었지만 보약이 됐다고 생각한다. 그때의 아르바이트를 했던 경험들이 연기에 많은 도움이 된다>



나혼자산다에서 경수진의 모습을 보면서 생활력이 강한 여성이라고 생각이 되었는데, 이런 과정을 거쳤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오히려 이런 모습 때문에 대중들에게 호감을 샀고, 털털한 그 모습이 가식이 아닌 평소 경수진의 모습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수진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 스스로 높게 평가를 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은 없었어요. 예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고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았어요. 배우 중에 워낙 예쁜 사람이 많은데 전 평범한 얼굴이라고 생각했어요>



<제 눈이 좀 처지고 첫인상이 그런 부분이 있어서 주인공의 첫사랑 역할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저도 신기해요. 감독님들이 생각하는 첫사랑 이미지가 저와 비슷한가봐요. 다 제 복이라고 생각해요>


경수진은 이보영 아역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십대 중반의 나이에도 아역이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상당한 동안이라고 할 수 있지요.


경수진 이상형 결혼 생각

경수진은 과거 남자친구와 연애 경험담을 언급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서는 <제 이상형은 공유 선배님이에요. 커피프린스에서의 모습이 멋졌어요. 같이 작품도 하고 싶어요>



<첫사랑은 대학교 1학년 때였어요. 아홉수 소년의 진구(김영광) 같이 친구 같고 연인 같은 사람이었어요. 전 첫사랑이 스무 살 때 온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첫사랑은 풋풋한 감정은 아니에요. 너무 어릴 때 사랑이란 감정을 모르잖아요. 성인이 되고 나서 느끼는 심장이 두근거리는 설렘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해요>


경수진 나이가 30대 중반이기 때문에 결혼에 대한 생각을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자신의 결혼 생각에 대해서 언급을 하기도 했습니다.



<20대 때는 나쁜 남자가 좋았다. 지금은 달라졌다.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가 좋다. 츤데레보다는 편안하고 친구 같은 남자가 좋다>


<작년 크리스마스에 혼자 라라랜드를 봤다. 올해까지는 연애를 쉴 생각이다.(당시 2017년 인터뷰) 일에만 집중하고 싶다. 서른다섯 정도에 결혼을 하고 싶다>



경수진은 나혼자산다에 거의 반고정으로 출연을 하게 되면서 결혼에 대한 생각 역시 많이 바뀌지 않았을까요? 아무튼 나혼자산다에서 보여주는 경수진의 털털한 매력은 대중들의 큰 호감을 얻고 있는 것 같네요.


경수진이 앞으로도 지금처럼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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