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본부장 급여(월급) 반납 이유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의 한 명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민들을 지키는 영웅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은 코로나 사태가 터진 이후부터 잠도 줄이고, 사람을 만날 시간도 없고, 오직 국민들의 안전을 위한 노력만 할뿐인데요. 염색을 하지 못해 하얗게 쉬어가는 머리를 보며 대한민국의 한 명으로서 너무나 감사하고 존경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은경 프로필

정은경 본부장 나이는 1965년생입니다. 정은경 고향은 광주광역시이며, 전남 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을 거쳐 질병관리본부, 만성질환관리과장, 질병예방센터장, 긴급상황센터장을 거쳐 현재 질병관리본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정은경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보건학 석사 졸업 후 예방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는데요. 1995년 국립보건원 특채로 보건공무원이 되었으며, 2015년 박근혜 정부 때 최초로 맞은 메르스 사태 때 질병예방센터장이었습니다.

당시 메르스 확산 대응실패 이유로 징계(감봉)를 받았지만 대처능력을 인정받아 2017년 5월 출범한 문재인 정부에서는 차관급인 질병관리본부장으로 영전하게 됩니다. 1급 공무원인 실장을 건너뛰고 바로 차관급으로 승진한 케이스입니다.

정은경 본부장 급여

정은경 본부장 연봉은 1억 2,784만원으로 급여는 한 달에 월 1천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정은경 본부장이 하고 있는 일이나 대처능력, 대응능력을 된다면 이 연봉도 적게만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일반인들에 비하여 엄청나게 많은 연봉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녀가 하는 일에 비한다면 적은 금액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 같습니다.

정은경 본부장이 공무원이 아니라 병원 의사로 지냈더라면 이것보다 더 많은 급여(월급, 연봉)을 받았을테니 말이죠. 정은경은 공무원이전에 의사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정은경 급여 반납이유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사태에서 고통 분담을 위하여 지난달 급여 30%를 반납했습니다. 지난 3월 장관, 차관급 공무원들이 4개월동안 급여 일부를 반납하기로 결정한 것에 따른 것인데요. 차관급 정은경 본부장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정은경 역시 반납액은 약 1,2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급여를 반납한 공무원은 고위공무원과 대통령, 국무총리를 포함하여 약 140명가량 된다고 합니다. 1천만원~2천만원의 월급을 반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의 지난 3월 업무추진비 사용액은 5만 800원이 전부였다고 합니다. 지난 3월 7일 민간 전문가들과 코로나 방역 방안을 논의하면서 커피값으로 쓴 돈이라고 하는데요. 정본부장이 유일하게 쓴 업무추진비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심각 단계로 올린 뒤 충북 오송의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를 벗어날 일이 없어서 업무추진비 역시 쓸 일이 없다고 하지요.

질본 관계자에 따르면 오전 8시에 출근하여 저녁 8시까지 긴급상황센터에서 직원들과 함께 근무하다 밤에는 개인 사무실로 옮겨서 일을 하는데요. 질병관리본부와 정은경 본부장의 노고에 큰 감동이 밀려오는 것 같습니다.

정은경은 급여뿐만 아니라 연가보상비를 받을 수도 없다고 하는데요. 질병관리본부 전체 직원들의 연가보상비가 전액 삭감이 되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최전방에서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이들이 급여까지 제대로 못받는다고 하니 안타까운 생각이 들뿐인데요. 어느 정도 사태가 진정된다면 이들에게 적절한 보상과 노력의 댓가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정은경 본부장 그리고 질병관리본부를 비롯하여 국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이들을 위해서 우리는 정부의 지침을 따르려 최대한 노력해야 할 것이며, 현정부를 응원하고 노력하여 함께 이 위기를 헤쳐나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