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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자녀를 낳기를 원하고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강원도에서만 지원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바로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인데요. 강원도에서 자녀를 낳아서 기를 경우 4년간 1인당 월 30만원을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4년간 총 1,440만원의 현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강원도 지역시로는 강원도 춘천, 원주, 강릉, 동해, 태백, 속초, 삼척, 홍천, 횡성, 영월, 평창,정선, 철원, 화천, 양구, 인제, 고성, 양양 등입니다.



강원도 육아기본수당 신청방법

2019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강원도 내 1년 이상 거주자

2019년 1월 1이후 출생아 중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번호가 정상적으로 부여된 아동

부모가 모두 외국인이라도 아동이 한국 국적이며, 강원도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우 요건 충족됨

부모 모두 양육할 수 없는 명백한 사유가 있는 경우 부모가 아니라도 주 양육자에게 지원할 수 있음



강원도 육아기본수당은 정부 육아수당과 별개이기 때문에 정부 지원금을 포함하면 월 최대 60만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1년 단위로 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출생 신고시 육아 기본수당 안내 및 신청 접수에 따라서 생일 도래 1개월 전까지 재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신청방법은 거주지 읍, 면, 동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는데요. 신청서와 설문지만으로 접수가 가능합니다.


아동수당은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는데요. 매월 25일에 현금으로 지급이 되지요.


강원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www.provin.gangwon.kr/gw/portal



강원도 인구증가

강원도가 육아기본수당을 도입한지 1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월 30만원이라면 육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금액이기 때문에 이런 행정이 자녀를 낳는데도 큰 역할을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실제로 강원도의 출생아는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율 10%에 육박하며 빠른 속도로 지방소멸로 치달았었는데요. 육아기본수당 도입 이후 출생아수가 1년 만에 반등했다는 점을 주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효과 때문에 강원도에서는 현재 월 30만원의 지급액을 최대 50만원까지 증액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하는데요. 월 50만원을 육아기본수당으로 지급을 하게 되면 4년간 무려 2,400만원을 지급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 자녀를 키우는데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현재 대다수의 도시에서 아이 낳기를 꺼려하고 있는데요. 자녀를 낳기 꺼려하는 이유 중의 하나 역시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서이기도 합니다. 강원도뿐만 아니라 새롭게 태어나는 아기 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는만큼 이런 육아기본수당 도입을 통하여 인구절벽을 막는 것도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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