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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온라인 신청이 시작되었고, 일부 카드사에서는 벌써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여 사용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은 모든 국민들에게 지급이 되었기 때문에 이를 사용하여 내수 경기의 소비 촉진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신청 첫날 일부 카드사의 홈페이지 사이트 일시적 접속 지연이 있기는 했지만 대부분 원활하게 신청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사용, 기부 등에 대한 궁금증은 모두 해소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고령자의 경우 인터넷 신청이 어렵고 제한업종이 있기 때문에 어디서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를 결제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몇곳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은 발급 받은 소재지 지역에서만 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사람들이 소비를 하고 있는 몇 곳을 알려드릴까 하는데요.



긴급재난지원금 쿠팡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은 기본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쿠팡의 경우 오히려 코로나19로 매출이 더 늘었기 때문에 일부로 소비를 촉진 시킬 필요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스타벅스는 스타벅스 본사 소재지 지역이 서울이기 때문에 서울에서 발급 받은 사람이라면 스타벅스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다른 프랜차이즈 직영 가맹점도 본사 소재지를 알면 그 지역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KTX의 경우 코레일이 대전에 소재하기 때문에 대전 시민이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을 KTX를 탈 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백화점, 대형마트의 경우 일반 매장은 불가능하지만 임대매장에서는 사용이 가능합니다.(임대매장이 많이 없기 때문에 백화점, 대형마트는 기본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보면됩니다)



그리고 배달의 민족 역시 이번 코로나19로 많은 이들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앱을 통해서 결제를 하지 않고, 대면 결제를 한다면 음식점 단말기를 통하여 결제를 한다고 보면 되기 때문에 대면 결제시 이용이 가능하지요.



휴대폰 요금의 지불은 불가능하지만, 휴대폰 단말기 구입은 또 가능합니다. 동네 프랜차이즈 매장이 아닌 음식점이나 일반 소형 마트 등에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것을 기본적으로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 충전을 통해서 사용을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이에 대한 혼란이 가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사용이 불가능한 점포라고 한다면 신용카드 긴급재난지원금 포인트가 아닌 일반 신용카드 사용으로 승인이 되기 때문에 헛갈릴 수도 있는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 선불카드 또는 상품권으로 신청을 받는 것이 좋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선불카드와 상품권은 5월 18일부터 신청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긴급재난지원금을 이용한 보이스피싱 사기도 늘어나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주의도 필요할 것 같네요.


긴급재난지원금 쿠팡과 같은 온라인 사용 불가, 스타벅스는 서울, KTX는 대전 지역 주민들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두시면 될 것 같네요. 긴급재난지원금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매출 증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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