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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모델은 현대 소나타(쏘나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신형 소나타는 택시로도 출시를 하지 않고, 다양한 첨단 사양과 디자인 변화를 통한 풀체인지로 젊은층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신형 쏘나타에 탑재된 각종 첨단 사양들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RSPA, Remote Smart Parking Assist)> 시스템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신형 소나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이 기능은 BMW 7 시리즈에서 찾을 수 있던 기능들로 스마트키와 연동하여 운전자가 차량 외부에서 스마트키로 차량 주차 및 출차를 유도하는 기능입니다.



주차공간이 차 한 대가 겨우 들어갈 정도로 협소하고 주차를 했을 경우 문이 열리지 않아서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을 때나 트렁크에 물건을 가득 실어야 하는 상황에서 차 뒤쪽으로 다가가기 힘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첨단 기능입니다.



신형 쏘나타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의 가장 큰 특징은 원격으로 전진과 후진 기능만 지원이 된다는 것인데요. 차가 주차 되어 있는 상태에서 리모컨을 통하여 시동을 걸고, 차량을 앞으로 뺐다가 다시 넣을 수 있는 그런 기능이 지원이 되지요.



현대자동차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쏘나타에 적용된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는 운전이 다소 미숙한 운전자 또는 대형마트나 공영주차장 등에서 주차와 출차를 위해 꼭 필요한 직진과 후진 기능만 적용했다. 기술력이 없어서 적용하지 못한 것이 아니라 단순히 좁은 주차공간으로 인한 불편함과 문콕방지를 위한 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BMW의 경우 디스플레이 리모컨 키를 이용하여 차를 원격으로 주차 또는 출차를 할 수 있는 리모트 컨트롤 파킹 시스템이 있고, 막다른 골목을 후진으로 빠져나갈야 할 때 최대 50m 거리까지 지나왔던 길을 기억하여 자동으로 후진하는 리버싱 어시스턴트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리고 벤츠의 경우 <리모트 파킹 파일럿> 시스템을 통하여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고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하여 원격으로 전후뿐만 아니라 평행주차와 직각주차까지 가능합니다.



이와 비교해본다면 신형 쏘나타의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기능은 다소 미흡하게 느껴질 수 있지요. 하지만 차량의 가격차이가 크고, 신형 쏘나타의 가격인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적용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기능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의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기능은 주차가 미흡한 이들이나 협소한 주차공간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인 기능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2019 신형 소나타 가격

신형 쏘나타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 스마트 2,346만원, 프리미엄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엄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 3,298만원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소나타가 본격적으로 풀린 후 대중들은 어떤 반응을 보이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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