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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

8세대 신형 소나타 사전계약 가격

트로토피아 2019. 3. 7. 20:45

신형 소나타는 2014년 7세대 모델이 출시 된 이후 5년 만에 8세대 모델을 출시했습니다. 신형 소나타의 파급력은 팰리세이드급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는데요.



수입차 같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달라진 파워트레인, 각종 안전 및 편의사양으로 상품성을 대폭 강화시켰습니다.


신형 소나타 제원

신형소나타 파워트레인은 2.0 가솔린(주력 모델)이 최고출력 160마력, 최대토크 20.0kg.m을 발휘합니다. 스마트스트림 G2.0 CVVL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되지요. 연비는 복합연비 13.3km/l입니다.



신형 소나타는 그랜저 IG와 비슷한 크기로(조금 작음) 출시가 되었는데요. 기존 뉴라이즈 전장이 4,855mm였는데요. 신형은 4,900mm로 커졌으며, 전폭은 1,865mm, 휠베이스는 2,805mm에서 신형 2,840mm로 커졌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게 변화를 주었습니다. 외관은 개인적인 생각으로 그랜저 IG에 해드램프 같은 것이 닛산의 차량과 많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수입차의 느낌이 물씬 풍기고 있습니다.



볼륨감이 커졌고, 날카로운 라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요. 전면부는 디지털 펄스 캐스케이딩 그릴을 중심으로 입체감 있는 후드와 감각적인 램프가 결합이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크롬 재질로 보이지만 점등 시 램프로 변환되어 빛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특징이지요.


측면부는 도어글라스 라인에서 주간주행등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크롬 라인을 바탕으로 라이트 아키텍처를 구현했습니다. 그리고 깔끔한 두 개의 캐릭터 라인이 역동적이고 우아한 모습을 완성시켰지요.



실내 역시 더 고급스러워졌고, 대시보드와 도어 등에도 은은한 조명을 사용하여 차량의 타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8세대 신형 소나타 편의사양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사양을 전 트림에 기본화하여 상품성을 강화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에 스마트폰 앱으로 차량 출입 및 시동이 가능한 디지털 키와 전후방 빌트인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자동 무선 업데이트, 후석 승객 알림,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등이 장착이 됩니다.



신형 소나타 가격

8세대 신형 소나타 가격은 2.0 가솔린 모델이 2,346만원부터 시작하여 최상위 인스퍼레이션 트림이 3,289만원입니다. 신형 소나타 가격은 뉴라이즈보다 50만원 ~ 100만원 정도 더 상승이 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8세대 신형 소나타는 파격적인 디자인과 함께 세련된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일단 차량의 가격은 비슷하면서 크기가 그랜저 IG급으로 커졌다는 것이 가장 큰 관심 이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중형차가 아니라 준대형급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이지요. 차량의 크기만 본다면 한국시장이 아니라 북미시장을 노린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8세대 신형 소나타 사전계약(11일까지 접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반응은 상당히 뜨거운 편입니다. 과연 현대자동차가 SUV 팰리세이드에 이어서 소나타로 대박을 칠 수 있을지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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