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아내(부인) 사별이유

가수 김민우의 인생에는 우여곡절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사랑일뿐이야로 인기 스타가 되었다가 작업실 가스 폭발로 큰 빚덤이에 올랐고, 이후 자동차 딜러로 승승장구하다가 아내와 사별을 했으니 말입니다.

이 과정이 김민우에게는 상당히 힘든 과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하는데요. 최근 김민우는 불타는청춘을 통하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김민우 나이

김민우는 1969년 5월 18일생으로 고향은 서울 출신입니다. 1990년 1집 앨범 <사랑일뿐이야>로 데뷔를 했지요. 

사랑일뿐이야는 각종 가요 순위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고, 같은 앨범에 있던 입영열차안에서가 5주 연속 1위를 하는 등 굉장한 인기를 얻었지요.

그런데 김민우는 불과 4~5개월 밖에 인기를 누리지 못했고, 군입대를 하게 됩니다. 당시 매니저였던 김광수가 군입대를 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영장이 나오면 연기하지도 못하고 바로 들어가야 되는 줄 알고 있었다고 하지요.

<광수 형이 군대에 갔다와도 저는 항상 톱스타 위치에 있을 것이니 잘 다녀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김민우가 군입대 후 전역을 하고 돌아왔지만 가요계는 댄스 가요의 열풍으로 발라드의 인기는 추락하고 김민우의 새로운 앨범 역시 빛을 보지 못하게 되지요.

김민우 실패이유

군전역 이후 김민우는 2,3집을 연달아 발매했지만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4집 앨범을 발매했고, 연습실이 방화 사건으로 모든 것이 불타버렸고, 김민우는 엄청난 빚에 시달리게 되지요.

<IMF 때에 특히 더 힘들었습니다. 밤무대 일마저 뚝 끊겨 버렸어요. 그때 가수를 계속해야 하나라는 생각을 했어요>

김민우 자동차 딜러

김민우는 가수의 일을 그만두고 자동차 딜러로 변신하게 됩니다. 서울에서 유명한 한성자동차(벤츠) 판매사였는데요. 처음에는 재규어 판매였지만, 벤츠로 옮겼다고 하지요.

김민우는 연달아 생기는 악재에 극단적인 선택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를 이겨내고 용기를 내 <뭐라도 해보자>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자동차 판매원에 도전을 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김민우는 세일즈가 자신의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을 했고,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여 자동차 판매왕까지 오르게 되지요. 김민우는 고객에게 진심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했고, 자신만의 영업 방식으로 영업왕이 되었습니다.

고객이 밤 12시에 사고가 났다고 연락이 오면 술을 마시고 있어도 바로 사고현장으로 달려갔다고 하는데요. 이런 노력이 김민우를 자동차 판매왕에 오르게 했지요.

김민우 아내(부인) 한혜남 사별이유

김민우 부인 한혜남은 6살 연하로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애를 하고 2009년 1월 결혼까지 하게 됩니다.

김민우 결혼 당시 그의 근황도 알려졌었는데요. <앞으로도 마라톤 선수처럼 하루하루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자동차 영업 일에 정말 만족해요>

<사랑하는 가족도 있고, 또 출근해야 하는 직장이 있다는 것이 가슴 뻐근해지도록 행복해요. 과거에 제가 계쏙 절망만 했더라면 절대 가질 수가 없는 행복이었을테죠>

김민우는 자동차 딜러로 새로운 인생을 살아가다 2017년 큰 아픔을 겪게 됩니다. <어느 날 목이 아프다는 아내의 말에 이비인후과에 데려갔는데 어디가 아픈 건지 발견하지 못했다. 그래서 더 큰 병원에 데려갔는데 아무리 센 약을 먹어도 들지가 않더라. 이름도 생소한 희귀병이었고 이미 많이 전이된 상태였다>

김민우 부인은 혈구 탐식성 림프조직구증이라는 병으로 세상을 떠났는데요. 이 병은 조직구증식증의 일종의 단구와 대식세포의 증식을 보이는 제2군 랑게르한스 세포 조직구증식질환입니다.

김민우는 부인과 사별 후 홀로 딸을 키우며 아픔과 슬픔을 이겨내고 있는데요. <2년전 아내가 갑자기 하늘나라로 가게 되었다. 그때 민정이가 9살이었는데 저보다 더 충격이 컸을텐데 그래도 혼자 기특하게 잘 자라주고 있다>

<초등학교 5학년으로 올라가니까 교과과정도 어려워질 거고 여자아이다보니 사춘기에 대한 고민도 있었다>

김민우는 이런 슬픔을 이겨내고 현재 불타는청춘을 비롯하여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제 3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김민우의 인생이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