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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연예

최현미 북한 탈북 챔피언 꿈

트로토피아 2020. 8. 16. 07:30

최현미는 WBA여자 페더급/슈퍼페더급 챔피언입니다. 최현미는 우리나라에 빼놓을 수 없는 여자 복서인데요. 과거에는 탈북 복서로 유명해졌고, 뛰어난 실력으로 이제는 탈북 복서라는 수식어보다 챔피언 최현미로 대중들에게 기억되고 있습니다.



최현미 프로필

최현미 나이는 1990년 11월 7일생입니다. 최현미 키는 172cm이며,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스포츠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사회체육학과를 재학하고 있습니다.



최현미는 평양에 있을 때부터 복싱을 배워왔습니다. 2004년에 탈북을 한 뒤에 장정구의 지도를 받아 선수 생활을 이어갔지요.



최현미는 챔피언이 된 2008년 부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탈북자 출신의 챔피언이라는 사실만 어느 정도 알려졌을 뿐 여전히 스폰서도 없던 상태였는데요. 그러다가 무한도전 복싱 특집에 출연을 하면서 크게 이름을 알리게 되지요.



최현미 챔피언

최현미는 2020년 현재까지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으며, 국내 현역 유일의 2체급 챔피언입니다. 방어전에 성공을 하게 되면 한 번 더 승급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지요.



최현미 꿈

최현미는 여섯살 때부터 아코디언을 연주했기 때문에 부모님은 그녀가 음악을 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열한 살에 복싱 제안을 받았지만 부모님 허락이 없어서 아코디언을 메고 몰래 복싱장을 다녔다고 하지요.


또래의 친구들이 글러브를 끼고 복싱하는 것이 너무 멋있어 보였지만 한편으로는 내가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열 네살에 한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최현미가 탈북을 한 이후에 복싱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마음을 먹은 이유는 한국에서 욕을 먹은 이후였습니다. <북한에나 있을 것이지 여기 와서 왜 걸리적거리냐? 라는 말을 듣고 감자탕 집에서 일하시는 엄마의 모습을 본 뒤에 돈을 많이 벌어서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마음을 굳게 먹은 최현미는 결국 챔피언이 되고, 자신의 꿈을 이루게 된 것입니다. 최현미는 한 체급을 적응하는데 4년이 걸린다고 하는데요. 무패의 신화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현미는 복싱이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프로모션이나 스폰을 받기가 힘든데 그녀를 위해서 아버지가 부탁하고 고개를 숙이고 다니셨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계 챔피언을 지키기 위해서는 6개월마다 방어전을 치러야 하고 이를 해내지 못하면 벨트를 반납해야 했다고 하지요.



최현미는 15년동안 경기를 할 때마다 태극기를 가슴에 달았지만 16살 때부터 지금까지 탈북 복서로 불리고 있다며 아쉬움을 표했는데요. 아직까지 탈북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에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최현미 이상형 결혼

최현미가 결혼을 했다고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최현미는 미혼입니다.


최현미는 과거 욱토크에 출연을 하여 자신의 이상형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중학교때부터 이동욱의 팬이었다> 국가 대표 시절 좋아하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이동욱을 콕 집어서 말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최현미가 이동욱이 진행하는 토크쇼 욱토크에 출연을 한 이유도 순전히 이동욱 때문이었다고 하지요. 최현미는 얼굴도 예쁘고 복싱도 상당히 잘하는 대한민국 챔피언입니다. 그녀가 새터민인 것은 사실이지만, 탈북 복서라고 불리는 것보다 챔피언 최현미로 불리고 싶다고 하는데요.



최현미가 앞으로도 다치지 않고 꾸준히 복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응원합니다. 챔피언 최현미의 활약을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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