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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광기에 대한 대중들의 이미지는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여러 예능에 출연을 하면서 활동을 하면서 항상 밝은 미소, 웃는 얼굴로 대중들에게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이광기는 연기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태종 이방원에 출연을 하여 정도전 역할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광기는 항상 밝은 얼굴로 대중들에게 보이지만 그에게는 남모를 아픔, 슬픈 가족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배우 이광기 프로필
탤런트 배우 이광기 나이는 1968년 4월 10일생입니다. 이광기 학력은 명지대학교이며, 이광기 키 175cm, 이광기 데뷔는 1985년 드라마 <해 돋는 언덕>으로 데뷔를 했습니다.

 

 

이광기는 주로 사극에 출연을 하여 자신의 인지도를 높였는데요. 사극 드라마 태조 왕건, 야인시대 등에 출연을 하면서 본인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이광기는 여러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을 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광기 부인(아내) 박지영 결혼

이광기는 아내와 동갑으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연인 사이였습니다. 그러나 연애를 하다가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관계 속에서 사랑이 더 애틋할 수 있었고 결국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광기 결혼은 1998년에 했고 이듬 해인 1999년 딸을 그로기 2003년 아들을 낳았습니다. 이광기는 딸과 함께 2000년대 중반 폭소클럽, 붕어빵 등 가족 예능에 자주 출연을 했지요.

이광기 아들은 야인시대가 방영되는 도중에 태어났는데요. 이후 이광기는 2007년 4월 아내와 아이들을 필리핀으로 유학을 보냈고 2년 동안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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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아들 사망 이유

아이들과 오랫동안 떨어져 지냈었기 때문에 이광기는 아이들에 대한 애정은 각별했는데요. 그런데 2009년 11월 장남 아들이 신종플루에 감연이 되면서 만 6세의 어린 나이에 요절하게 됩니다.

 


2009년 11월 6일 이광기 아들은 오전에  집 근처에 있는 개인 병원에서 목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갑자기 상태가 악화되어 일산 병원으로 급하게 옮기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일산병원에서 폐렴 진단을 받고 검사와 치료를 받던 중 8일 오전 3시에 갑작스러운 호흡곤란으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것은 신종플루라는 것을 조금만 빨리 알았더라면 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았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불과 이틀이 안 되는 짧은 시기에 허망하게 아들을 잃었기 때문에 더 큰 아픔으로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처음 이광기 아들은 신종플루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사후 검사에서 신종플루 양성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서 이광기는 의료 사고나 재판으로 소송을 하거나 그렇지 않았습니다. 당시에는 신종플루가 지금처럼 크게 알려져 있지 않았고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경각심이 별로 없었는데 이광기 아들의 사건으로 인하여 신종플루의 위험성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지요.

 


이광기는 훗날 아들의 죽음을 그리워하면서도 이런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떤 선배가 광기야 석규(이광기 아들) 덕분에 많은 아이들이 타미플루를 처방받아서 치료받고 살 수 있게 되었으니 석규는 천사다라고 이야기하지만 왜 다른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서 내 아이가 선택받아야 하나 다른 아이를 통해서 내 아이가 살았더라면 하는 원망을 수도 없이 했다. 40대 평범한 가장으로 남들처럼 아이와 함께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어요>라며 안타까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광기는 장남 석규가 사망을 한 이후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연극 무대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이광기는 2012년 1월 12일 차남 준서를 낳았습니다. 차남을 낳은 후 봉사 활동도 하면서 드라마 무대로 복귀를 하며 다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지요. 이광기는 여러 사극에 출연을 하면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파주시에서 카페도 운영을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광기는 사극 드라마  2014년 <정도전>에서 하륜을 맡으면 이광기 특유의 능글거리는 모습과 함께 감초 같은 역할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후 이광기는 <태종 이방원>에서 정도전 역할을 맡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는데요.

 

 

정도전은 난세를 평정한 영우이었으나 정치적 책략에는 약했다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 결국 이방원에게 목숨을 잃는 인물입니다. 이광기는 그동안 사극 연기의 달인으로 평가를 받으며 <태종 이방원>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이후 다양한 봉사 활동과 함께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광기는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으며 이런 아픔을 이겨내고도 오히려 더 강해진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광기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하여 대중들과 꾸준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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