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아내(부인) 결혼과 연기력

조달환은 참 재주가 많은 배우입니다. 감초같은 연기로 극의 재미를 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탁구도 잘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켈리그라피 작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조달환 프로필

조달환 나이는 1981년 5월 10일생입니다. 조달환 소속사는 제이와이드컴퍼니입니다. 데뷔는 2001년 SBS 시트콤 <허니허니>로 데뷔를 했으며, 다양한 작품에 감초 같은 연기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입니다.

조달환 탁구와 박미영

조달환은 예체능을 통하여 뜬 스타입니다. 예체능에서 뛰어난 탁구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 때문에 조달환은 탁구와의 인연도 상당히 깊은데요.

탁구인과 결혼을 예정할 정도였으니 말입니다. 조달환은 2009년 탁구 스타 유승민의 소개로 탁구 여자 국가대표이자 메달리스트이며, 현재 코치로 활동하는 박미영과 교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조달환 박미영은 결혼 기사가 나올 정도로 깊은 사이로 발전을 했었는데요. 2012년 조달환이 영화 공모자들 시사회에 참석을 하여 <이 영화가 잘 되면 결혼하겠다고 했는데 안 돼도 결혼할 것이다>라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이어서 <결혼은 하기로 했다. 여자친구 부모님 입장에서 볼 때 내가 연기자로서 크게 보여준 게 없었다. 군대도 다녀왔고 교제기간도 5년 정도 됐다>라고 말을 했었습니다.

그러나 2012년 11월 박미영과의 갑작스러운 결별 소식이 알려졌는데요. <조달환이 여자친구인 박미영과 결별했다. 남녀 사이 결별한 이유를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조달환은 당시 결별의 아픔을 딛고 연극 <키사라기 미키짱>에 집중을 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지요. 조달환이 공개적으로 결혼까지 이야기할 정도였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상당히 안타깝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이때 했던 발언과 박미영과의 관계가 꼬리표처럼 따라다니고 있지요.

이후 박미영은 경찰관과 결혼을 했으며, 조달환 역시 일반인과 결혼을 했습니다. 이를 보면 사람의 인연은 정말 알수 없으며, 연예인에게 공개 연애가 얼마나 좋지 않은 것인지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달환 아내(부인) 결혼

조달환은 3년 뒤인 2015년 3월 21일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조달환 부인은 1살 연하의 일반 회사원으로 지인의 소개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행복한 시간을 보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결혼이 인생의 숙제처럼 느껴졌는데 큰 짐을 오히려 덜어낸 기분이다. 앞으로 매 순간에 진실되게 환상 갖지 않고 친구처럼 행복하게 지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조달환은 방송에서 가족이야기나 아내 이야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하여서는 <누가 혼자 가는 여행이 재밌다고 했고, 혼자 여행을 해 봤는데 너무 재밌었다. 그러고 나서 여자친구가 생겼다. 따로 여행했는데 나중엔 아내도 혼자 잘 돌아다니더라>

<집에서도 아내와 약간 남처럼 서로 터치 안 한다. 너무 행복하다. 밖에 나가 남한테 잘하듯이 서로를 남처럼 대하자고 해서 그렇게 하고 있다> 라며 현재 자신의 결혼 생활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미우새에 출연을 해서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은 후 아내와의 관계를 묻는 오민석의 질문에 <사람마다 다른데 너무 지쳐있으니까 초반에는 처절하게 싸웠다. 예전에 애 둘을 데리고 마트에 갔는데 전쟁터였다. 그런데 아내는 이걸 자연스럽게 하더라. 존경심을 가졌다>

<아이들 옷 입히는 것조차 엄청 힘들다. 옷을 입히려고만 하면 몸에 힘을 뺀다. 또 식당에서 밥을 먹으려면 그렇게 뛴다. 걷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다>며 육아의 고충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연예인들의 결혼 생활이라고 크게 다른게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조달환  캘리그라피

조달환은 캘리그라피 작가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 천명과, 감격시대 의 타이틀을 조달환이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조달환은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김광석을 너무 좋아하여 김광석 그림과 글씨를 쓰기도 했지요. <김광석 전집을 갖고 있을 정도로 엄청난 팬이다. 버킷리스트 1번이 김광석씨 소극장 무대 관람일 정도다. 버킷리스트가 살면서 다 이뤄지면 허무할 것 같기 때문이다>

<학창시절 글씨 잘 쓰기 상을 못탔던 당시를 생각하며 어른이 되어서도 글씨 쓰기 연습을 했다. 디지털 세상이 되면서 사람들이 손 글씨는 잘 안쓰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컴맹이지만 우연히 공모자들에 출연했고, 원작인 따이공 글씨를 쓰게 되면서 캘리그라피에 입문하게 되었다>

조달환은 난독증 때문에 캘리그라피를 공부했다고 말을 하기도 했는데요. <악도 한글을 잘 모른다. 처음 고백하는 건데 드라마 대본 리딩을 할 때 한 번도 제대로 이해한 적이 없다. 남들보다 4~5배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집중력을 기르기 위해 캘리그라피를 시작했다. 탁구를 통해 이해심과 배려심을 키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달환이 연기자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엄청난 노력을 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매년 꾸준한 작품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조달환이 앞으로도 좋은 작품, 좋은 활동을 이어가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