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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영상 매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넷플릭스에 이어서 관심을 가져봐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디즈니플러스입니다.



디즈니플러스 금액 가격

디즈니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가 만든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가입자는 디즈니 플러스를 사용하여, 스마트 TV, 스마트폰, 노트북, 태블릿 및 게임 콘솔에서 수천 개의 디즈니 영화 및 시리즈를 볼 수 있는데요.



이 서비스에는 넷플릭스와 마찬가지로 무제한 다운로드가 포함되어 있어서 언제 어디서나 디즈니플러스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디즈니플러스 가격은 요금 한달에 6.99달러 또는 연간 69.99 달러인데요. 이 가격을 통하여 다양한 장르오 ㅏ관심사에 걸친 엔터테인먼트가 포함이 되며, 광고가 없다는 장점이 있지요.


그리고 Hulu 와 ESPN 플러스와 함께 번들 패키지를 구매하는 옵션에는 월 12.99달러로 요금이 정해질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한달 무료체험과 마찬가지로 7일 무료 평가판을 이용할 수 있게 되지요.



넷플릭스 마블 못본다

디즈니플러스 출시가 예상이 되면서 이제 넷플릭스에서는 신규 마블 TV 시리즈를 볼 수 없게 됩니다. 마블의 모기업인 월트디즈니 컴퍼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넷플릭스에 연간 3억달러 가량의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넷플릭스와 마블의 계약이 끝나고 넷플릭스 대신 자체 플랫폼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신규 마블 TV시리즈를 선보일 계획이기 때문입니다.



월트디즈니는 넷플릭스보다 훨씬 더 많은 자금력과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디즈니플러스가 출시가 된다면 OTT(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 마블을 비롯한 디즈니 팬들이 상당히 많이 있는만큼 넷플릭스와의 경쟁은 시간문제인데요. 이 때문에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나 모두 오리지널 콘텐츠, 독점 콘텐츠를 더욱 강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디즈니플러스 한국 출시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디즈니플러스는 당초 2월로 예정되었던 한국지사 개소 계획을 이미 미룬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정확하게 한국에 언제쯤 출시가 될지는 확실치 않은데요. 이르면 연내, 늦어도 내년 초에는 한국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디즈니플러스는 2019년 11월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공식 출시가 되었으며, 현재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와 일부 유럽국가에서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일본은 2020년 6월 출시를 앞두고 있고, 벨기에, 노르웨이, 포르투칼도 이어서 출시될 전망입니다. 디즈니플러스 한국 출시일은 이들보다 늦어질 가능성이 높지요.



한국에서 상당히 많은 마블 팬이 있기 때문에 넷플릭스에서 디즈니플러스로 넘어가는 회원들도 많이 있을텐데요. 디즈니플러스가 과연 국내에서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월트디즈니사의 마블 콘텐츠를 디즈니플러스에서 마음껏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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