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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아직까지 진정이 되지 않으면서 마스크는 이제 필수품 중의 하나가 되었습니다. 외출을 할 때에 항상 마스크를 챙기게 되고, 주기적으로 마스크를 구입하게 되지요. 우리가 외출시 꼭 가지고 다니는 스마트폰 처럼 마스크 역시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서 마스크의 불편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더 덥고, 숨이 턱턱 막히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KF95와 같은 보건용 마스크 대신에 비말 마스크가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데요.



비말 마스크란 침방울을 차단할 수 있는 마스크입니다. 상대적으로 숨 쉬기가 좋고, 침방울의 차단 효과가 생기면서 비말 마스크의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졌는데요. 이 때문에 비말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 되었지요.



그러나 온라인과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판매 되었던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2020년 7월 1일부터 백화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 전국 오프라인 유통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대형마트에서도 비말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전국 100개 점포에서 장당 5~600원에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7월 2일부터는 140개 모든 점포에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잇게 되지요.



롯데마트는 7월 1일부터 전 점포에서 장당 5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 16만장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계획입니다. 마스크는 5개입 1상자로 판매되며 1인당 1상자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편의점에서도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편의점에서는 구매수량 제한이 없어 소비자들이 가장 쉽게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CU에서는 전국 1만 4천개 점포에서 600원짜리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5개입 1세트로 판매를 합니다. 



세븐일레븐은 하루 평균 5만장의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 합니다.


GS에서는 매주 100만장을 5~900원 사이의 가격으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판매합니다.



마스크 대표 업체인 웰킵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약외품 허가를 받은 비말차단용 웰킵스언택트마스크와 신상품 웰킵스언택트라이트마스크 2종을 일 90만개씩 월 2200만개로 생산량을 확대하여 공급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시중에 많이 풀리면서 이제 줄을 서지 않아도 구입할 수 있게 될 것 같은데요. 하루빨리 코로나가 안정되어 비말 차단용 마스크도 필요없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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