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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성 골퍼들의 실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PGA무대에서 한국 선수들의 활약이 상당히 돋보이며 최고 수준의 골프를 보여주고 있지요.

 


이 가운데 또 한명의 골프 여제가 탄생할 조짐이 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노예림 선수입니다. 노예림은 AP통신이 뽑은 2021년 기대되는 선수 중의 한 명으로 뽑혔기 때문입니다.

 


노예림 프로필
노예림 나이는 2001년 7월 26일생으로 노예림 키는 175cm입니다.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으로 2020년 LPGA에 입회를 했지요.

 


노예림은 재미교포 출신인데요.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랐지만 노예림 국적은 엄연한 한국인입니다. 노예림 소속은 하나금융그룹 골프단 소속입니다.

 


노예림 어린시절
노예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인근 콩코드에 살고 있습니다. 노예림은 미국에서 태어났는데요. 1998년 미국에 이민은 온 아버지 노성문씨와 어머니 김지현씨 사이에 태어났습니다.

노예림 아버지와 어머니는 미국 이민 후 일식당을 운영하며 외동딸인 노예림을 키웠습니다. 노예림이 커가면서 기량이 늘어날수록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았는데요. 하지만 노예림이 골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많은 것을 지원했지요.

 

노예림 아버지 어머니도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고, 노예림 역시 한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노예림은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했는데요. 하지만 이 우승으로 뜬 반짝 스타가 아닙니다.

 


이미 미국 주니어 골프에서 이름난 강자로 미국주니어 골프협회 AJGA 주관 대회에서 4승이나 올렸기 때문입니다. 이후 주니어 PGA챔피언십, US여자주니어 챔피언십, 그리고 캐나다여자아마추어챔피언십 등 굵직한 대회에서 3연속 우승을 따냈습니다.

 


노예림은 2017년 6월 대학 진학을 포기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입학 허가를 받아놓았던 UCLA 입학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대학 진학 대신에 프로 무대에 진출을 하겠다고 결심을 했는데요.

 


노예림 부모님이 대학을 가라고 권했지만 노예림은 자신의 결심을 흔들리지 않고 프로에 입문을 하게 됩니다. <어차피 프로 선수가 되려면 하루라도 빨리 프로가 되는 게 낫겠다 싶었다. 올해(당시 2018년 인터뷰) 골프에 대한 자신감도 부쩍 커진 것도 이런 결심을 내린 배경이다>

<저를 골프 선수로 키우려고 많은 것을 희생한 부모님께 보답하고 싶다>

 


노예림 기대이유
노예림은 AP통신이 뽑은 2021년 기대되는 선수 14명에 선정되었습니다. LPGA 투어 2년 차 시즌을 맞고 있는 노예림은 어린시절부터 주목받는 유망주였습니다.

 


175cm의 큰 키에 시원한 장타를 겸비하고 있기 때문에 피지컬이 좋은 서양 선수들과 비교하여 신체적으로도 전혀 밀리지 않는데요.

드라이버 헤드 스피드가 시속 160km를 웃돌아 LPGA투어에서 장타력이 최상위권에 꼽히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퍼트가 불안할 때가 많은데요. 노예림 역시 <퍼트 실력을 가다듬는게 가장 큰 숙제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노예림은 타이거 우즈 선수를 누구보다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LPGA투어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습니다.

노예림이 앞으로 LPGA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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