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 가능성

SUV와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출시가 가장 기대가 되는 픽업트럭이라고 한다면 쉐보레 콜로라도를 언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지난 2081년 부산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한국지엠이 국내 시장에 투입을 검토하고 있는 중형 픽업트럭입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제원

쉐보레 콜로라도 크기는 렉스턴 칸보다 조금 작은 사이즈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전장 5403mm, 전폭 1866mm, 전고 1785mm, 휠베이스 3285mm입니다.

북미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쉐보레 콜로라도 파워트레인 라인업은 3.6리터 V6 가솔린 엔진, 2.5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2.8리터 디젤엔진 등으로 구성이 됩니다.

쉐보레 콜로라도는 트럭의 활용도가 높은 북미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입니다. 매년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픽업트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쉐보레 콜로라도 국내출시 가능성

쉐보레 콜로라도의 북미 시판 가격은 2,700만원 ~ 3,238만원입니다. 2륜 구동이 기본이며, 4륜 구동 선택시 가격이 더 비싸질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국내 출시가 되어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과 가격이 비슷하기 때문이지요.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에 출시가 되면 어떤 반응을 얻게 될까요?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에서 출시가 된다면, 국내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시장의 문을 열게 되는 것입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원래 픽업트럭으로 출시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통 픽업트럭이라고는 보기 힘들지요. 현재 국내에서 매달 2천대 이상 픽업트럭이 판매되고 있고, 여러 픽업트럭이 출시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픽업트럭을 찾는 사람들이 더 많아질 것입니다.

그리고 연비는 픽업트럭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그것은 대형트럭이고,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이지만 가솔린엔진의 연비가 좋은 편이지요. 복합연비로 약 10km/l 정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트럭으로 분류가 되어 자동차세 역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지요.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에 출시가 된다면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포터와 봉고 같은 일반 트럭의 대안으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사실 트럭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을 때에 부정적인 느낌도 있는데요. 콜로라도는 픽업트럭이면서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디자인 역시 일반 트럭과는 다른 매력이 있기 때문에 콜로라도가 국내출시가 된다면 높은 인기를 얻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아무튼 쉐보레 콜로라도가 국내에 출시가 되어, 국내 픽업트럭 시장의 파이를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