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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트럭 제조업체 스카니아는 국내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트럭 중의 하나입니다. SCANIA라고 적힌 트럭을 쉽게 볼 수 있을텐데요. 스카니아 트럭은 힘이 좋고, 운전 성능이 좋아서 트럭 직종에 종사하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차종 중의 하나입니다.



스카니아 트럭은 2019년 초 스카니아코리아 그룹이 약 3개월간 올 뉴 스카니아 트럭을 순회 전시하는 로드쇼를 열기도 했습니다. 스키니아 트럭은 스카니아가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하고 역대 최대 규모의 비용을 투자하여 20년 만에 선보인 신차로 2018년 2월과 7월에 출시되었지요.



스카니아 트럭 그린 트럭상 수상

스카니아가 2018년에 이어서 2019년에도 <그린 트럭상 2019>를 수상하며 3년 연속 트럭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린 트럭상은 독일의 유명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와 트럭 전문지 트럭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연비 테스트로 까다로운 도로주행 심사를 거쳐서 가장 뛰어난 연비 효율성과 친환경성을 갖춘 트럭을 선정하는 권위있는 상입니다.



올 뉴 스카니아 R450모델은 353km에 달하는 긴 도로주행 테스트에서 4.3km/l의 우수한 연비와 738km/g의 낮은 온실가스 배출량, 가장 빠른 평균 시속 80.42km/h로 12개 경쟁 모델을 제치고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런 뛰어난 성능 때문에 스카니아는 올해 1분기 유럽 트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9.1%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스카니아 트럭 가격

올 뉴 스카니아 가격은 1억 6,000만원 ~ 2억 3,000만원인데요. 대형 덤프 트럭 자체의 가격이 원래 비싸고, 스카니아 트럭 역시 고급 덤퍼 트럭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높은 가격으로 형성되고 있는 것 같네요.



스카니아 자율 주행 트럭

스카니아는 최근 운전석이 없는 완전 자율 주행 컨셉 트럭을 개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운전자 없이 트럭을 운행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AXL컨셉으로 명명되어 있는 이 자율 주행 트럭은 공상 과학 영화에서 볼 수 있을 법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AXL 컨셉은 일반 트럭보다 차체가 훨씬 낮게 제작이 되었고, 마치 군용 장갑차처럼 생긴 모습이 특징이었습니다. 운전석이 없기 때문에 차체를 낮출 수 있고, 대신에 카메라와 레이더 및 센서 등 다양한 센서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AXL이 운행하는 것은 7대의 카메라와 레이저 및 레이더를 통하여 하드웨어에 의해 생성된 정보들이 컴퓨터를 통해 내비게이션과 연결되어 트럭이 어디로 가는지 장애물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에서 멈춰야 하는지 등을 알려줍니다.



운전자가 없기 때문에 만약 무슨 일이 생겼을 경우 물리적으로 대처할 수 없는데요. 프로그램의 수준에 따라서 자율운행의 성능이 달라지게 될 것 같습니다.



스카니아 트럭 자율주행 장점이유

스카니아 트럭의 자율주행 AXL이 앞으로 더 기술이 발달하여 자율주행이 된다면 트럭 운전자의 직업이 크게 줄어들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컴퓨터로 운행되는 자율주행은 운전자의 의한 신호위반, 졸음운전 등이 없어져 안전 운전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대형 트럭은 일반 운전자들에게 위협이 될 때도 있고, 사고가 발생할 경우 큰 인명사고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자율주행이 오히려 안전에는 큰 장점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자동차 시장에 붐처럼 번지고 있는 자율 주행 기술이 어디까지 이어지게 될지 언제쯤 본격적으로 실용화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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