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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재팬,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국내 일본차 시장을 초토화시키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일본차 브랜드는 토요타, 혼다, 닛산 할 것 없이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8자리 번호판이 나오면서 판매 부진은 더욱 극심해지고 있습니다.



8차 번호판을 단 일본차는 일본 제품 불매 운동이 시작되고 차를 구입한 표시와 같은 것이기 때문에 이런 차들의 교통 법규 위반을 보면 반드시 신고해야겠다는 이야기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하여 퍼지면서 일본차 구입이 더욱 꺼려졌기 때문입니다.



판매 부진을 겪고 있는 일본차 브랜드는 국내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고 있는데요. 1천만원 이상의 파격적인 혜택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한대라도 차를 더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브랜드마다 어떤 파격 혜택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렉서스

렉서스는 대부분의 차종에 현금성 할인보다 차량 점검 쿠폰이나 10년 20만km 엔진오일 쿠폰, 100만원 주유권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일본차 중에서 그나마 가장 잘팔리는 브랜드라서 다른 일본차들과 비교하여 혜택이 적은 편입니다.



토요타

토요타는 미니밴 시에나를 구매할 경우 36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또는 400만원 주유권 제공. 뉴프리우스 250만원 주유권, 라브4 가솔린 250만원 주유권, 캠리 하이브리드 80만원 주유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혼다

혼다는 대형 SUV 파일럿을 1,500만원 싸게 내놓았습니다. 8인승 파일럿의 경우 3,990만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던 모델이라서 이번 판매 할인은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닛산

알티마, 엑스트레일, 맥시마 구매 고객에게 100만원 이상의 현금 또는 주유권 지급, 맥시마 2WD 구매 고객 최등록세 300만원, 현금 250만원 할인



인피니티

소형 해치백 Q30 퓨어 모델 300만원 지원, 다른 인피니티 차량도 수백만원 현금 지원



이처럼 토요타 렉서스 등 국내에서 잘나가던 일본차 브랜드들 역시 높은 할인율로 판매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할인들이 일본차 구매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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