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차 두 자리 번호판

NO, JAPAN, 일본 불매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상품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의 부담감이 가중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특히 자동차의 경우 그 부담감이 가장 큰데요. 

그 이유는 지난 9월 바뀐 세 자릿수 번호판 때문에 불매운동 이후에 일본차를 구매했다는 것이 쉽게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일본차의 판매는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며, 높은 할인에도 판매가 많이 없는 가장 큰 이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차 두 자리 번호판

그러나 일본새차의 경우에도 바뀐 세 자리 번호판이 아닌 두 자리 번호판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일본차 딜러가 걱정하지 말라고 안심을 시키고 실제로 두 자리 번호판의 차량을 인도해준다고 하는데요.

새 차의 번호판을 받으려면 자동차업체가 발급하는 자동차 제작증을 자치단체에 제출해야 합니다. 이때 차량의 번호판 규격과 다르게 긴 번호판 크기가 아닌 짧은 번호판 규격을 기록하면 됩니다. 짧은 번호판은 아직 앞자리가 두자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편법이 있는한 일본차를 구매한다고 하더라도 세 자리 번호판을 받지 않아도 되는데요. 세 자릿 수 번호판이 나오고 두 자리 번호가 이제는 소진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앞으로도 계속 가능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매운동으로 급감했던 일본차 판매대수는 대대적인 할인판매 속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이 회복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