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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 가요 예능 프로그램을 발칵 뒤집어 놓은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미스터트롯인데요. 현재 4회까지 밖에 방송이 되지 않았지만 엄청난 인기를 끌며 매회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많은 참가자들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예선 진에 선정된 김호중은 엄청난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 중의 한 명이지요. 김호중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김호중 프로필

김호중 나이는 1991년 10월 2일생입니다. 김호중 고향은 경북 김천시이며, 학력은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중퇴했지요.



김호중 집안과 과거

김호중은 영화 <파파로티>의 실제 주인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호중의 역할은 배우 이제훈이 했고, 김호중에게 성악을 가르친 스승 서수용 역에는 배우 한석규가 열연을 했습니다.



김호중은 울산에서 초등학교 때 가출한 부모 대신에 할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이런 집안 환경 때문에 중학교 시절 큰 방황을 했습니다. 방황을 하던 도중 조폭 조직원들과의 작은 몸싸움을 하게 되었고, 기죽지 않는 모습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아 낮에는 학생으로 밤에는 업소 관리를 하는 이중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고백을 했지요.



하지만 김호중에게 음악이 큰 변화를 주었습니다.. 방황하던 중학교 시절 김범수의 보고싶다. CD를 사귀 위해서 음반 매장에서 우연히 네순 도르마(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김호중 과거는 상당히 어두웠습니다. 김호중 깡패, 조폭이라는 연관검색어가 이를 말해주는데요. 온 몸에 문신을 새기고 교내폭력서클에 가입할 정도로 문제였습니다.



그러나 김호중 할머니가 2008년 대장암으로 숨지면서 남긴 말이 김호중의 인생에 큰 변화를 주게 됩니다.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라>라는 말에 마음을 다잡고 성악에 매진하게 되지요.



김호중은 2009년 김천예술고등학교 재학 중에 <스타킹>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고, 유튜브를 통해서 이 영상을 본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제의로 독일 유학을 떠났다고 합니다. 김호중은 이 때 이미 한양대학교 성악과에 입학 허가를 받아 놓은 상태였지만 졸업을 하지 못했고, 자퇴를 하게 되지요.



김호중 트로트왕

김호중은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준 것처럼 트롯왕, '진'이 될 가능성이 충분한 참가자 중의 한 명입니다. 전체 1등을 차지한 무대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의 무대를 보면 단번에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트로트에 완벽히 적합한 구성진 목소리와 발성, 거기에 구성진 몸짓까지 많은 이들이 감탄할 정도로 엄청난 무대를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타장르 참가자로 이렇게 무대를 찢어놓은 가수가 또 있을까요?



김호중의 선전은 현역 가수들에게 큰 자극이 되었습니다. 타장르부로 참가하여 이렇게 멋진 무대를 펼칠 것이라고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테니까요. 과연 김호중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 트로트가수로 앞으로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관심을 가져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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