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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자 연예

모노 김보희 부인(아내) 결혼

트로토피아 2020. 7. 13. 16:05

가수 김보희는 1990년대 초반을 뜨겁게 달구던 가수 중의 한 명입니다. 밴드 그룹 모노의 멤버로 데뷔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었는데요.



모노의 노래 <넌 언제나>가 최근 종영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하여 다시 대중들에게 들려지며 역주행을 하는 등 큰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그룹 모노 그리고 모노의 보컬 가수 김보희에 대한 관심이 재조명되었습니다.



모노 프로필

그룹 모노는 보컬 김보희를 비롯하여 베이스 박정원, 키보디스트 이홍래 3명으로 구성된 그룹이었습니다. 베이스 박정원은 당시 가수 이상은, 이상우 등의 히트곡을 작곡했었지요.



모노는 1993년에 데뷔를 하여 1990년대 초반 김보희의 얼굴을 앞세워서 꽃미남 밴드로 유명세를 탔었는데요. 당시 꽃미남 가수가 많이 없었고 노래도 산뜻한 밴드 노래라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산뜻하면서도 감성 어린 멜로디와 보컬의 신스팝으로 1990년대 초반 연이어 1,2집 앨범을 발표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모노를 대표하는 곡으로는 1집 <넌 언제나>, <비가>가 있으며, 2집 <파라다이스>, 3집 <애 기도문> 등이 있습니다.


모노는 1집 앨범 작업에만 2년이 소요되었고, 그 과정에서 보컬 김보희는 박정원에게 욕을 먹으면서 녹음을 했다고 하는데요. 남자들이 군대 다시 입대하는 듯한 악몽으로 녹음 부스에 다시 들어가는 꿈을 자주 꾸곤 했다고 합니다.



모노가 해체한 이유에 대해서 슈가맨을 통하여 언급을 한 적이 있습니다. 모노 박정원은 <당시 회사의 시스템 문제와 자금 압박, 방송에 대한 회의가 밀려오더라. 그리고 마침 김보희가 그때 교통사고가 나서 좀 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 해체했다>


김보희는 <그때 저는 교통사고 나서 붕대 감고 있으면서 정말 기분 좋았다. 해체를 하게 돼서 오히려 속이 시원했다>



모노 김보희 프로필

모노를 대표하는 그룹이라고 한다면 김보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김보희는 지금 버즈의 민경훈과 같은 존재감이었기 때문입니다. 김보희가 없었다면 모노라는 그룹도 인기를 얻지 못했지요.



김보희 나이는 1972년 8월 4일생이며, 김보희  학력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방송영상학과입니다. 김보희는 모노 해체 이후 1994년에는 <굿바이 애니>라는 곡으로 솔로 활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2000년에도 다른 멤버들의 참여 없어 모노라는 그룹으로 활동을 했고, 이후 김보희라는 이름으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는 등 꾸준히 가수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등학생인 친딸과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지요.


모노 <넌언제나> 역주행

김보희는 모노의 노래 <넌 언제나>가 슬기로운 의사생활 7회 밴드 연주신에 삽입되면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각 회차에 어울리는 테마곡을 발표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요.



<넌 언제나>가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엇갈리고 변화하는 러브라인이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의 감정이입을 한껏 높였지요.


김보희는 인터뷰를 통하여 역주행의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슈가맨에 나갔을 때 사이먼 도미닉이 불렀던 버전이 원곡 같지 않았고 완전 새로워서 좋았다. 데이브리에크와 제이레빗 버전은 향수를 자극하게 하는 느낌을 잘 살려냈다>



<많은 가수들이 각자의 색깔로 넌 언제나를 불러줘 고마울 따름이다. 리메이크 곡이 발표될 때마다 원곡도 함께 사랑받았는데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다시 한번 재조명 받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


<요즘은 1위 하는 노래들도 차트에서 한 달도 못 버티는 경우가 다반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언제나는 발표한지 몇 십년이 됐는데도 아직까지 불려지고 라디오에서도 때때로 흘러나오고 있다. 무한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모든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다>



<내 데뷔곡이고 내가 음악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 곡이다. 은인 같기도 하고 친구 같기도 하다. 이 노래보다 더 나은 노래를 만들어야 하는 굴레 같은 존재이다. 어쩌면 인생의 동반자와 같은 느낌이다>



김보희 아내(부인) 결혼

김보희는 결혼 후 직장도 다니면서 앨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는데요. <직장을 다니면서 앨범 준비를 병행하고 있다. 조만간 새 앨범으로 찾아뵙겠다>


김보희 부인은 데뷔 초 팬카페에서 처음 만나 결혼에 골인을 했습니다. 현재 음악활동도 하고 있지만, 직장에 입사를 하여 일을 하고 있는데요. 유명 노래방 반주기 회사의 프로듀서로 일하며 음악을 제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보희는 지난 4월 박항서 응원가 미스터 박이라는 앨범을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넌 언제나>의 역주행으로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은데요. 트로트가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새로운 장르로 도전을 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모노 보컬 김보희가 앞으로도 지금처럼 가수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주길 바라며, 활발한 활동으로 자주 TV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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